(이제 왠만한 일터에서는 슬랙과 잔디 등의 협업툴을 일상적으로 쓰는 것 같으니 그것을 전제하고 써본다) 예를 들어 우리가 슬랙에 익숙해져 있을 수록, 외부의 고객사나 작업자와 일할 때 슬랙을 쓰는 게 당연히 좋다.그런데 이런 협업툴에 대해 미리 합의하는 건 놓치기가 쉽다.가급적 계약 전에 챙기도록 하자. "혹시 슬랙을 쓰시나요?""그럼 이번 프로젝트 일상 소통은 슬랙으로 하면 어떨까요?""안 쓰신다면 이번에 한번 써보시면 어떨까요?"등등. 한편 팀 외부 멤버와 DM창에서 소통하는 정도로 운영하겠다면 따로 유료 플랜 가입이 필요없다. (2025년 3월, 슬랙 기준) 하지만 프로젝트용 채널을 따로 파서 그 안에서 팀 내부자와 외부자가 소통하도록 하려면 상대가 유료 플랜 가입자여야 한다. 이 1인당 비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