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 팁2025. 3. 26.

51. 외부 협업시 협업툴에 대해 체크하자.

(이제 왠만한 일터에서는 슬랙과 잔디 등의 협업툴을 일상적으로 쓰는 것 같으니 그것을 전제하고 써본다)

 

예를 들어 우리가 슬랙에 익숙해져 있을 수록, 외부의 고객사나 작업자와 일할 때 슬랙을 쓰는 게 당연히 좋다.

그런데 이런 협업툴에 대해 미리 합의하는 건 놓치기가 쉽다.

가급적 계약 전에 챙기도록 하자.

 

"혹시 슬랙을 쓰시나요?"

"그럼 이번 프로젝트 일상 소통은 슬랙으로 하면 어떨까요?"

"안 쓰신다면 이번에 한번 써보시면 어떨까요?"

등등.

 

한편 팀 외부 멤버와 DM창에서 소통하는 정도로 운영하겠다면 따로 유료 플랜 가입이 필요없다. (2025년 3월, 슬랙 기준)

 

하지만 프로젝트용 채널을 따로 파서 그 안에서 팀 내부자와 외부자가 소통하도록 하려면 상대가 유료 플랜 가입자여야 한다. 

 

 

이 1인당 비용은 금액이 크진 않지만 '누가 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애매함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외주 계약서에 '을'의 협업툴 유료 플랜 결제 비용을 '을'이 지불한다는 내용을 미리 넣어서 사전에 파트너에게 설명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우리가 부담하기로 결정할 수도 있다.

 

누가 부담하는지가 중요하다기보단 사전에 명확히 해두는 게 필요하다는 것이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