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 팁2023. 3. 5.

28. 주말에 어쩔 수 없이 메일을 보내야 할 때

늦은 밤이나 주말에 메일을 보내는 사람에 대한 인상은 당연히 플러스 보다는 마이너스 쪽에 더 가깝다. 그래서 밤이나 주말에 메일을 써야 할 때에는 예약 메일 기능을 쓰게 되는데, 이마저도 일정이 너무 빡빡해지면 사치일 때가 있다.

 

본격적인 논의는 월요일 아침에 시작하게 되더라도 주말 중에 상대가 내 메일을 읽고 아주 조금이라도 상황을 진전시킨 상태로 월요일을 맞이할 수 있다면, 촉박한 일정 안에서는 그 정도라도 큰 세이브가 된다.

 

물론 상대가 '이 사람 뭐야. 원래 이렇게 평일 주말 없이 이런 식으로 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싶진 않으니, 이메일의 첫머리에 '주말에 연락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확인은 월요일에 해주셔도 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라는 문장을 넣어두기도 한다.